(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제 7회 서강 잉글리쉬 콘테스트(SEC : Sogang English Contest) 1차 본선대회에서 강남, 해운대 서강대 SLP영어학당이 최다 진출은 물론 3위권에 모두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
지난 11월 16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 서강대 SEC는 1차 본선대회로 최종 본선대회 진출자를 뽑는 대회.
서강대 SEC는 매년 전국 60여개의 서강대학교 SLP영어학당이 참가하는 영어대회로 올해는 약 60여개 서강 SLP영어학당에서 500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해운대, 강남 SLP영어학당이 1, 3위에 올랐고 해운대 서강대 SLP영어학당의 경우는 최다 인원이 최종 본선에 올라, 주목받았다.
윤선경 서강대 해운대 SLP영어학당 부원장은 “전국의 60여개 학당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15명이 출전해 예선을 통과하는 최다 진출 학당의 쾌거를 거뒀다”며 “특히 영어 유치원(영어유치부) 학생 5명이 출전해 4명이 통과했고 초등학교 1, 2학년부(어린이 영어)는 7명이 출전해 6명이 통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부원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영어 교육의 방향에 발맞춰 말하기 부분과 글쓰기 부분까지 포함된 이번 7회 대회 예선에서는 본인이 직접 대회당일 작성한 원고의 내용과 말하기, 쓰기 평가를 통해 예선 진출자를 선정한 만큼 단순한 암기로 참가하는 말하기 대회가 아닌 평소 글쓰기, 말하기 실력을 얼마만큼 쌓아왔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캐빈 강남 SLP영어학당 교수차장은 “서강대 SCE 대회는 한국식 단답형 문제풀이나 답변 방식이 아닌 서강대학교에서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프리젠테이션과 인터뷰까지 하는 영어 대회”라면서 “심지어 교토의정서, 과학적 자료 등을 학생에게 던져주고 분석하게 한 후 외국인·교수님 등이 직접 학생들에게 영어로 질문하고 자신의 의견 등을 영어로 답할 수 있도록 하는 고난이도 평가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SLP영어학당 강남 SLP어학원 에서는 영어 유치부 2명(조성빈, 민동은), 초등 1, 2학년 2명(양전초등학교 김희준, 대치초등학교 윤혜정), 초등3, 4학년 2명(개포초등학교 정윤희, 양전초등학교 김민경), 초등5, 6학년및 중등부 1명(대진초등학교 박민수)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12월 7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예정인 최종본선대회(2차 본선)는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과 인터뷰(Interview)로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에서는 1차 본선에서 작성한 학생 자신의 글을 사전에 돌려받게 되며 그 글을 2차 본선 프리젠테이션 시간에 암기해 발표하게 된다.
또한 인터뷰 시간에는 약 5분간 자신이 발표한 내용과 관련된 질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표 내용과의 연관성, 유창성, 단어 활용 능력, 태도 등으로 평가받게 된다.
한편, 시상은 최우수상에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장학증서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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