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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김성민, ‘때 늦은 후회’ 결국 구속…다음 주 검찰 송치 예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14 10:33 KRD7
#김성민 #구속
NSP통신- (점프엔터테인먼트)
(점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성민이 결국 구속됐다.

지난 13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부장판사 유영근)은 김성민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성민은 다음 주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 매수 및 투약(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김성민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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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에 따르면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마약 판매업자에게 100만원을 주고 서울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로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투약했다. 김성민도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세 차례 필로폰을 구입해 몰래 밀반입한 뒤 서울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2011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얼마간의 자숙의 시간을 갖고 2012년부터 종편과 케이블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재개해 왔다.

그는 집행유예기간 중 또 다시 마약혐의로 체포됨에 따라 실형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1일 변호인 측을 통해 자신의 어리석은 선택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한다며, 죄값을 달게 받겠다고 심경을 대신 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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