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베이직하우스(084870)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 19.5% 감소가 예상된다. 중국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6.5%, 15.2% 증가가 전망된다.
2월까지 매출 성장률은 20% 수준을 나타내 중국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부문의 실적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다”며 “‘다반’ 영업 중단 뿐 아니라 기존 브랜드의 영업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1분기 국내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가 예상된다”며 “영업적자는 약 25억원 증가한 37억6000만원으로 추산된다”고 전망했다.
연간으로도 중국 부문의 실적 개선 추세는 계속될 예정이다. 매장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전년 기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다.
2015년 기말 기준 매장은 1698개로 전년대비 218개 증가(+14.7%)가 예상된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55억원과 546억원으로 전년대비 14.8%, 19.9% 증가를 전망한다.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53억원과 414억원으로 전년대비 2.8%, 47.9% 증가가 예상된다.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줄어든 1330억원, 영업적자는 21억 감소한 131억원으로 추산된다.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기존 브랜드 매출 부진과 함께 신규 2개 브랜드 백화점 입점에 따른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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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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