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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안상일, 뮤지컬 ‘레미제라블’ 캐스팅…에이젝스 형곤과 한 무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3-12 13:34 KRD7
#안상일 #레미제라블 #에이젝스 #형곤 #뮤지컬
NSP통신-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배우 안상일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캐스팅으로 주목을 끈다.

12일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해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에 출연한 신예 안상일이 다음 달 1일 막이 오르는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되는 비열하고 간사한 뜨루와 역에 발탁됐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08년 다소 무거운 프랑스 시민혁명을 주제로 한 원작소설을 토대로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 발표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매년 업그레이된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미제라블’은 올해 공연에서는 3D맵핑 무대와 오케스트라 세션으로 한단계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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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작가 겸 연출을 맡았던 김재한 감독의 참여 속에 바리톤 권한준(장발장 역)과 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리더 형곤(마리우스 역), 뮤지컬 ‘올슉업’에서 순정파 짐을 연기했던 정찬우(자베르 역), 가수 박정은(떼나부인 역) 등의 캐스팅 소식은 이번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일찍부터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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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일은 이번 작품에서 장발장의 직원인 뜨루와로 분해 여직공들을 탐하는 간사한 성격의 캐릭터 인물을 그려내며, 극을 위기와 긴장감으로 몰아가며 관객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재한 감독은 “안상일은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앙상블 시절부터 눈에 띄던 배우였다”며 “안정적인 보컬과 기본이 갖춰진 연기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더 프라미스’로 뮤지컬계에 입문해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 온 안상일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뮤지컬무대에서 쌓는 중이다”며 “연기와 노래 어느 한쪽도 부족함이 없는 신인으로 그가 자신의 재능을 다방면에서 십분 발휘해 배우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게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1일에 제작발표회를 갖고, 4월 1일부터 광진나루아트센터에서 한 달간 공연에 들어간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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