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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는 지난달 27일부터 피에르아르디와 손잡고 매장 연출부터 콜라보레이션 상품까지, 신세계 패션캠페인인 ‘러브 잇(LOVE IT)’을 펼쳐 패션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고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일등공신은 단연 피에르아르디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피에르아르디의 대표적인 디자인 패턴인 큐브를 활용한 스웨트 셔츠, 스타디움 재킷, 후드티셔츠 등 의류와 가방, 모자, 팔찌, 쿠션, 머그컵 등 총 12가지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단 2일만에 날개 돋친 듯 전부 팔려나갔다.

이번 캠페인의 열기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패션장르 매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같은 기간 중 구매고객수도 전년대비 13.4%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13일부터 다양한 패션장르의 초특가 대형행사를 선보이며 올 봄 패션 수요 선점해 여세를 몰아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에이글, 살로몬, 컬럼비아, 몽벨, 라푸마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총출동해 올 봄 꼭 필요한 아웃도어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를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K2 스페셜 특가 상품과 브랜드별 특보상품을 초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K2 티셔츠 남.여 각각 3만 9000원, 4만 2000원, 바람막이 재킷 남.여 3만 6000원, 등산 바지 8만 7000원, 여성 워킹화 5만원, 남성 트레킹화를 6만 7000원에 준비했다.

또한 브랜드별 특보상품으로는 코오롱스포츠 티셔츠 4만 9000원, 블랙야크 등산바지 7만 9000원, 몽벨 배낭 5만 7000원, 살로몬 러닝화 6만 9000원 등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어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13일부터 3일간 본격적인 봄 골프시즌을 맞아 ‘봄 필드! 골프대전’도 진행한다.

쉐르보, 아다바트, 골피노, MU스포츠, 엘로드, 슈페리어, 울시, 나이키 골프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올 봄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쉐르보 바지 27만 8000원, 점퍼 40만 8000원, 아다바트 티셔츠 17만 1000원, 점퍼 25만 7000원, MU스포츠 티셔츠 19만원, 팬츠를 22만 6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골프의류 외에도 다양한 골프용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점에서는 패션의 계절인 봄을 맞아 ‘영캐주얼 봄패션 특집전’을 펼친다.

13일부터 3일간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에고이스트, 매긴, 플라스틱아일랜드, LAP, 케네스레이디, 보니알렉스 등 인기 여성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봄 신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NSP통신/NSP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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