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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예방 중심 보안’…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3-03 17:39 KRD2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안 #예방중심보안 #와일드파이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국내 보안시장 본격공략에 나선다.

스티브 레드먼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 총괄 사장은 서울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 전략 발표’ 간담회에서 “팔로알토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은 대응 중심의 기존 보안제품들과 달리 예방 중심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보안 분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스티브 레드먼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 총괄 사장
스티브 레드먼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 총괄 사장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별화된 맞춤 솔루션과 서비스를 아태지역 고객들에게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아태지역에서 다년간 비즈니스를 수행한 경험을 갖춘 스티브 레드먼(Steve Redman)을 아태지역 총괄 사장으로 최근 선임했다.

스티브 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짧은 기간에도 최근 보안 분야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며 “지난 분기 54%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포춘 100대 기업 중 81개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 2억8200만달러를 달성해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고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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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격 방어가 아니라 공격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사 제품은 차세대 방화벽안에 ‘와이드파이어’라는 네트워크상에 방화벽과 함께 연동된다”며 “이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등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팔로알토 플랫폼은 보안 시스템의 확장성은 확보하면서 중요 데이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뿐 아니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방화벽이자 APT 대응 솔루션인 ‘와일드파이어(WildFire)’와 함께 지난해 4월초 이스라엘 보안업체 사이베라(Cyvera)를 인수하면서 인터넷 접속 지점에서 악성코드 위협과 공격 툴킷까지 차단하는 엔드포인트 기기 보안 솔루션인 ‘트랩스(Traps)’를 출시했다.

박희범 팔로알토 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은 “국내 금융 서비스 및 통신 서비스 제공 기업, 교육 기관, 의료 서비스 분야로까지 고객 저변 확대를 목표로,지사 인력의 확충은 물론 채널 정책 재정비, 지속적인 고객 대상 제품 프로모션 및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지원 강화에 나서 매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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