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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2015년 연결 총매출액은 5조 640억원으로 전년대비 11.0% 증가가 예상된다.
오는 26일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1년 총매출액 2500억원 예상), 8월 하순 판교점(1년 총매출액 7300억원 예상), 연내 가든 파이브 도심형 아울렛(1년 총매출액 1600억원 예상) 오픈으로 두 자릿 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규 출점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9%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연중 판촉 관련 비용 절감이 계속되고 하반기 이후 대구점과 킨텍스 점에 대한 감가상각(연간 약 300억원 반영)도 마무리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현대백화점은 수익성에 대한 추가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며 “1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 1.3%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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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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