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세실업(105630)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2%, 31.2% 성장한 1조 5926억원과 121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성장의 주 요인은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기존 바이어들의 견조한 수요 증가, 베트남 TPP(Trans-Pacific Partnership) 수혜 효과를 선점하려는 신규 바이어의 지속적인 유입 가능성이다.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마진 오더 선별 수주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TG법인 등 생산법인의 지속적인 자동화·효율화 효과다.
이외 한세실업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5%(달러기준 별도 매출 18%), 30.1% 성장한 3,768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 회복과 베트남 TPP 영향 지속적인 수주 확대 가능성, 베트남 의류 OEM시장 내 절대적 MS(베트남 대 미국 의류 수출의 13% 추정)를 기반한 높은 협상력(고마진 오더 선별 수취 가능), 중장기 칼라앤터치 주식회사(C&T VINA)를 통한 수직계열화는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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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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