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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금호석유(01178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578억원으로 전망된다.

유가의 불확실성, 춘절 연휴 등으로 인해 고무, 수지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부진하다.

따라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 변동 요인이 크지 않다. 다만 정기보수가 끝난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예년 평균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는 유가 하락 효과(자동차 주행거리 증가 타이어·고무 수요, 합성고무 신증설 규모 감소 등에 힘입어 2015년 하반기부터 합성고무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2016년 상반기에는 캐시 카우(Cash Cow, 고수익상품)에 해당하는 열병합 발전소의 생산능력이 2배로 증가해 향후 3년간 연평균 30%대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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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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