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오쇼핑(035760)은 1분기 모바일 비중 확대와 MSO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로 인한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
CJ오쇼핑은 모바일 채널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TV상품 성장률 역시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믹스 개선 여력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홈쇼핑 특성상 소비 트렌드를 가장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채널로 평균 소매판매 증가율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채널 확대로 인한 채널 믹스 개선은 타 채널 대비 높은 외형성장 요인이다.
SO송출수수료 증가율 하락에 의한 판관비 부담 완화도 기대된다. 전년대비 3~5% 이하 증가가 예상되는데 가시성이 매우 높다. TV상품 성장률이 이를 상회한다면 두 항목간 스프레드 확대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비중 상승에 의한 고마진 TV상품 성장률 회복, 2015년도 MSO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YoY 3~5% 예상)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사업부문 실적 턴어라운드와 자회사 구조조정에 의한 이익 개선 가능성 역시 고무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