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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 중국 충칭 현지법인 설립 결정…‘100% 직접투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29 15:14 KRD7
#코이즈(121850) #중국 충칭 #현지법인 설립 #광학필름 도광판 연구 개발 #코스닥 상장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학필름 및 도광판 연구,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닥 상장사인 코이즈(121850, 대표 조재형)가 해외법인 설립 공시를 진행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 투자금은 500만달러로 100% 직접투자이며 중국 충칭직할시에 현지 법인과 생산 공장 설립을 진행한다.

중국의 충칭 지역은 중국 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 내륙 대 개발의 대표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개발 정책과 맞물려 향후 경제 성장을 이끌 2선 도시로서 각광받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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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등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및 국내의 여러 대기업들의 공장설립 등이 진행돼 서부 주요 거점으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코이즈는 2006년 설립된 광학필름 및 도광판 등 LCD-BLU부품 개발, 제조업체로 지난 2012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진행했으며 광학필름 및 도광판 분야가 주 매출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광판 생산 분야에서 독자적인 Roll-Stamping 기술을 바탕으로 도광판 원판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In-Line 시스템을 구축했고 특히 독자 기술에 의한 Roll-Stamping 설비의 경우 0.5T이하 초박형 원판 생산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외 직하형 BLU의 핵심 부품인 고방사각확산렌즈, 인덱스매칭필름, 하드코팅필름 등 신규 제품군 개발, 확충 등을 통하여 제품군에 대한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군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코이즈가 2014년 3월에 발표한 2013년 매출액 실적은 241억원에 7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고 2014년 반기까지는 144억원 매출에 19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반기 이후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59억원으로 2013년 총 매출액인 241억 원을 넘었고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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