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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중국부문 개선 추세 지속…국내 부진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21 0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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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베이직하우스(084870)의 지난 3분기 실적 부진 이후 주가는 26.4%(11월 4일 실적 발표) 하락했다. 국내 부문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 부문 매장의 기존점 성장률 둔화로 중국 부문에 대한 실적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

그러나 현시점에서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는 전망. 중국의 경우 전분기 적자전환을 계기로 비용 통제가 이뤄졌다. 환율(KRW/CNY)도 전분기 대비 우호적(YoY 변동률 3Q: -7.3%, 4Q: -0.7%)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13.1% YoY 증감이 예상된다. 국내 매출은 4분기에도 전년대비 10% 이상 역신장했다.

영업적자는 24억원으로 추산된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대비 32.6% 감소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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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부문 실적은 점진적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며 “2015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3.1%, 23.4% 성장한 3698억원과 489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1%포인트 개선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국내 부문의 실적 부진도 계속될 예정이다”며 “연간 8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달성했던 남성복 브랜드 ‘다반’이 2014년을 끝으로 영업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매출의 5.4%(2014년 추정 국내 실적 기준)가 사라진다”며 “1분기에도 기존 브랜드들의 뚜렷한 반등 추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5년 국내 매출은 8.2%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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