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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추진협의회 구성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1-16 16:52 KRD7
#광주 동구

민·관 30여 명 규모…오는 2월부터 세부계획 수립 등 활동 돌입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추진협의회(TF팀)를 구성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협의회는 민간전문가, 관계 공무원, 구의원, 주민대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 규모로 꾸려지며 오는 2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상가재생팀과 주거재생팀 2개 팀으로 구성되며, 매월 한 차례씩 전체적으로 도시재생사업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팀별 월 2회 정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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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오는 2017년까지 국⋅시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장동·동명동·산수1동·지산1동 약 96만m²일원을 문화전당과 연계한 예술촌 조성, 상권이 살아나는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동구는 구체적으로 ‘푸른 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도심 재생’이란 비전 아래 △푸른공동체 마을만들기 △예술활용 재생 △문화산업 활성화 △안전한 거리 조성 △주민주도재생 및 주민역량강화 △주민제안 문화도시재생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추진계획을 세워 올 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말하며, 동구는 지난 해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돼 4년간 20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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