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하지원이 새 예능 MC를 맡은 강호동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KBS2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하지원의 이번 예능 나들이는 약 6년 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출연을 계기로 알게돼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강호동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인간’은 강호동과 개그맨 정태호, 가수 김범수, 하하, 강남, 모델 박성진 6명의 예능꾼 MC들이 일일게스트와 함께 고되고 무료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벌이며 회사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게되는 신개념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투명인간’ 첫 촬영에서 하지원은 신입사원룩을 연상케 하는 체크무늬 정장을 완벽 소화해 알파걸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등장을 격하게 반기며 환영식을 치러준 6MC를 향해 뜨거운 화답을 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지원이 촬영장에 나타나자 그를 보기위해 몰려든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6명의 MC들과 적절하게 어우러져 즐겁게 촬영에 임해준 하지원 씨 덕에 첫 포문을 제대로 연 것 같다”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하지원의 색다른 매력 또한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특급 게스트 하지원의 출연과 그의 예능 활약 소식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투명인간’은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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