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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팬시워커…직장인 사무용품도 패션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9-22 14:5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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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직장인들의 책상의 사무용품들이 패션화 되고 있다.

일명 팬시워커(Fancy-Worker) 붐. 팬시워커는 실용성보단 장식성을 강조한 용품(Fancy)을 애용하는 직장인(Worker)을 말한다.

팬시워커는 개성을 중시하는 한편, 직장 상사와의 갈등,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자신이 좋아하는 팬시용품을 사용해 어느정도 기분전환을 하기 위한 신세대 직장인들의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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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권 한국쓰리엠 포스트-잇 브랜드 매니저는 “실용성도 중요하지만 신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팬시워커는 트렌드와 같아 팬시관련 사무용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색다른 재미까지 주는 아이디어 제품이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팬시워커 제품은 사무실에서 사용빈도가 단연 높은 포스트-잇과 필기도구, 그리고 컴퓨터 관련제품들.

가장 흔한 포스트-잇의 경우 사각형 노란색에서 탈피해 하트나 나비, 별 모양에 테디베어, 자연 풍경 등이 그려진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펜의 경우에는 펜의 뒷부분에 캐릭터 인형이 달려있거나 구슬이나 퍼(Fur)로 장식돼 있는 것들이 직장 여성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컴퓨터 관련 용품도 인기. 무당벌레나 개구리 등의 형태로 된 마우스는 컴퓨터에 연결하면 예쁜 조명까지 켜져 신세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반투명한 캐릭터 모양의 젤이나 쿠션형태로 된 손목 보호대의 경우 디자인뿐만 아니라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까지 감소시켜 준다.

그밖에 책상 위에 휴대전화를 보관할 수 있는 예쁜 디자인의 휴대전화 홀더나 책상미니청소기, CD 케이스, 컬러계산기, 메모꽂이 등 다양한 디자인의 팬시 사무용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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