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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라북도 순창군(황숙주 군수)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받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최대 7만원까지 체육시설 강좌비를 전용카드로 지원하고 관내 체육시설로 등록된 3개 시설(순창체육관, 광덕체육관, 아람태권도)에서 이용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가구 내 만5세부터 18세까지(1997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출생)까지의 유·청소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군청 담당부서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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