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세계百, 200억 규모 ‘명품 시계전’ 열어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2-04 14:59 KRD2
#신세계(004170) #백화점 #명품 시계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럭셔리 수트를 즐겨 입는 남성들을 겨냥해 전 세계 유명 럭셔리 워치를 한데 모아 남성들의 지갑 열기에 나선다.

NSP통신-파르미지아니 오발 뚜르비옹 (신세계 제공)
파르미지아니 오발 뚜르비옹 (신세계 제공)

신세계는 오는 5일~14일까지 본점에서 ‘신세계 워치 위크’를 열고 200억원 규모의 전 세계 유명 럭셔리 시계 브랜드를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 남성전문관과 럭셔리 시계전문관을 이용한 고객들을 분석해 단순한 시계 전시를 넘어 시계와 수트를 포함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코디네이션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행사장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펼쳐졌던 행사와 달리 본관 지하 1층 럭셔리 시계전문관, 신관 6층 럭셔리 남성전문관, 본관과 신관 연결 통로 등 시계와 남성 매장 전체를 활용해 럭셔리 시계의 대형 박람회 형태로 펼칠 계획이다.

G03-8236672469

실제 올 한해 신세계백화점 럭셔리 시계와 럭셔리 남성복 연관구매를 분석한 결과 럭셔리 남성복 소비자는 다른 장르보다 럭셔리 시계 구매에 30% 이상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톰브라운·생로랑·몽클레르 등의 남성복을 선호하는 20~30대 젊은 층은 태그호이어·IWC·오메가 시계를, 브리오니·아르마니꼴레지오니·페라가모 등의 남성복을 선호하는 40~50대 중장년층은 로렉스·까르띠에·랑에운트죄네·예거르쿨트르 등의 시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는 이번 워치 위크를 통해 △반클립아펠 △랑에운트죄네 △까르띠에 △오메가 △파르미지아니 △크로노스위스 △IWC △바쉐론콘스탄틴 △파네라이 △예거르쿨트르 △제니스 등 총 15개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의 한정 제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럭셔리 시계와 럭셔리 남성복을 결합한 이번 ‘워치 위크’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대형행사를 계속 선보여 고품격 대표 백화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