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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봉사단이 지난달 29일 곡성에서 개최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스포츠봉사단은 지난 달 29일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65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스포츠봉사단은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는 김원기(레슬링 올림픽 금메달) 대표를 비롯한 10명의 스포츠 스타와 혼성듀엣 ENG 등 8명의 가수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유근기 곡성군수, 이국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곡성군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 명이 동참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아동 650여 명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날 나눔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유명한 스포츠 스타와 가수들이 정성을 다해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즐거웠고 자장면도 특별히 맛있었다”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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