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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이성수 부의장, 보건의료원 대안제시 '눈길'

NSP통신, 고달영 기자, 2014-11-17 18:54 KRD2
#이성수부의장
NSP통신-▲무주군의회 이성수 부의장
▲무주군의회 이성수 부의장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무주군의회 이성수 부의장은17일 열린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주보건의료원의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보건의료원의 현재 운영상황을 보면 제대로 된 진료가 되지 않아 문제가 있고, 10년동안 입원 환자수는 2003년 1만7925명에서 2013년도에는 3389명으로 81%나 줄었다”며 “진료수입도 2003년 대비 2013년 34%나 감소해 누적적자가 보건행정 전체 약 27억 원을 보이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세가지 방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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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관내 개업의들을 의료원에 집중해 각자 자신의 진료와 영업을 하고, 의사들의 사무실 임대료와 관리비를 면제해 주고, 입원실, 접수, 원무 등은 공동운영하는 방안을 들었다.(단, 응급실만 군에서 운영)

둘째로는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되 응급실과 외래환자를 받는 요양병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꼽았다.

끝으로 보건의료원만을 따로 분리시켜 의료원장은 진료업무만 전념하고,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만이라도 전문의를 배치 운영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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