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대표 데릭 상, 이하 텔릿)는 자사의 LTE 통신 모듈 ‘LE910-SKG’가 SK텔레콤의 망 연동 호환성 인증 (Inter-Operability Testing, IOT 이하 망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LE910-SKG의 망인증 획득을 통해 텔릿은 SK텔레콤 기반 IoT 모듈 제품의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으며 해당 통신망을 이용하는 솔루션 업체들에게 보다 큰 이점을 제공하게 됐다.
텔릿의 LE910 모듈 시리즈는 데이터 다운로드 시 100Mpbs, 업로드 시 50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해 차량 탑재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텔레매틱스를 비롯해 영상 감시 보안 장비, 야외 설치형 디스플레이 및 사인보드, 기업용 단말기 및 모바일 핫스팟과 같은 소비자용 기기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텔릿의 대표 모델 xE910 제품군 중 최초로 4G 무선 통신 기술을 제공하는 LE910은 LTE 3 밴드및 5 밴드를 지원하고 기타 xE910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28.2 x 28.2 x 2.2mm 폼팩터로 제공된다.
텔릿의 xE910 통합 폼팩터 제품군은 2G, 3G, 4G와 3GPP 및 3GPP2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동일한 폼팩터로 제공돼어 IoT 솔루션 개발자들은 ‘한번의 설계로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한’ 전자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텔릿의 한국영업을 총괄하는 김호상 상무는 “xE910 제품군의 초소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기존 모든 기술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LE910 모듈이 국내 굴지의 통신사인 SK 텔레콤의 망인증 획득을 통해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망인증 획득을 계기로 텔레매틱스 및 모바일 브로드밴드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속 데이터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국내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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