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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광주점, 가을 정기세일 실적 지난 해 대비 -6.1% 역신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0-20 11: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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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명품매장 입점공사 등 원인••• 남성복과 아동, 스포츠 상품군 등 신장세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 해보다 -6.1% 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세일 기간 중 1층 명품 매장 입점 공사를 비롯해 화장품 매장과 일부 여성복 매장의 층간 이동으로 부득이하게 영업을 못 하며 발생한 매출 감소분과 성장세가 정점에 다다른 아웃도어 대전의 실적이 부진한 점을 역신장의 이유로 들었다.

매출 비중이 큰 아웃도어 상품군의 매출이 지난 해에 비해 -18% 가량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매장 개편으로 세일 기간 중 일부 영업을 못한 여성복 상품군이 -9% 가량 매출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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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윤달을 피하려는 예비 부부들의 영향으로 전기•전자 제품 및 식기 상품군의 매출이 -13% 가량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세일 기간 중 매장 개편의 폭이 좁았던 남성복과 아동, 스포츠 상품군의 경우 신장세를 보였다.

일찍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가을•겨울 의류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보온효과와 스타일을 함께 갖춘 웜비즈(Warm-Biz) 스타일의 인기에 따라 관련 캐주얼 남성복의 경우 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과 가을철 조깅과 자전거 타기 등 생활 체육의 영향으로 스포츠 상품군이 3% 이상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동복 역시 지난 해에 비해 6% 신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지난 해 세일기간과 비교해 매장 개편 공사로 인한 매출 감소와 아웃도어와 혼수 관련 상품군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며 “이달 말 오픈하는 10층 식당가와 문화센터와 갤러리를 비롯한 부대 시설과 올 해 안으로 1층 명품 매장 공사가 모두 마무리 될 경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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