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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 휴가철 바닷가, 계곡 등 물놀이는 기본이다. 그렇다고 휴대전화를 놓고 다닐 수도 없다. 하지만 물에 빠지게 되면 휴대전화의 생명을 그만큼 단축된다.

이 때문에 휴대폰이 물에 잠겼을 때는 먼저 신속하게 휴대전화의 배터리를 분리해야 한다.

이후 바로 가까운 애프터서비스(AS) 센터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자칫 몇몇 사람들은 헤어드라이어로 휴대전화를 말리느라 시간을 끌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물이 있는 채로 가져오는 게 수리 성공률이 높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가 부주의로 바닷물에 젖었거나 탄산음료가 들어갔을 때는 맑은 물에 1~2분간 담갔다가 애프터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바닷물은 염분이 있어 메인보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닷물에 잠겼던 휴대전화는 높은 온도에서 그대로 말리면 수리될 확률이 10% 미만이다. [도움말=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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