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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0-15 11:24 KRD2
#신세계(004170) #백화점 #영등포점 #자선바자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 입학, 취업 등 진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7일 영등포점에서 DMZ문화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학·취업 등 진로 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다문화, 탈북청소년, 차상위)들에게 올바른 진로개발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캠프 STAND UP’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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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진행될 진로캠프는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한 진로 상담, 직업 체험, 명문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과 함께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 적성검사와 체험 프로그램 결과를 종합, 개개인에 맞는 멘토링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프가 끝난 후에도 6개월간 멘토들과 함께 자신의 일상과 진로에 관한 궁금한 점을 이메일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뷰티·잡화·생활·아동·식품·애견 등 다양한 장르의 70여개 유명브랜드 참여한다. 에스티로더, 시슬리, 매일유업, 종근당, 한미약품, GS리테일, 아이코닉스, 풍년 등 각각의 브랜드들이 대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소프트닝 로션 6만원, 시슬리 선스틱 8만원, 아이코닉스 퍼즐북 1만8000원, 퀸센스 후라이팬 1만1000원, 보르도&코냑 포도씨유(500ml) 6000원, 오라클 비비크림 1만원, 카페부나&모노빈 더치커피 1만6000원, 미카주얼리 명함지갑 3만5000원, 아베끄차차 오일 소스병 1만원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더불어 바자회의 재미를 위해 오전 11시~4시까지 LG전자 42인치 풀 HD TV, 세탁기, 청소기를 비롯, 일본 여행 상품권 등 최초가격 40% 수준에서 시작하는 특별 경매도 진행한다. 경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3000원 균일가전(1인2품목 한정 판매)도 마련했다. 피크닉백(100개), 우산(장/단 각 50개), 패션토드백(300개), 김치통(50개), 아웃도어 양말(50개)을 3000원에 판매한다.

곽웅일 신세계 영등포점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을 선사할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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