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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대식을 가진 '맘(Mom, 心)-품' 지원단. (전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135명의 ‘맘(Mom, 心)-품’지원단 단원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맘(Mom, 心)-품'지원단의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발대식을 가진 '맘(Mom, 心)-품'지원단은 위기학생을 가족 같이 돌보고 지원하는 SOS패밀리(Safety, open-hearted, Support, Family)로서 학교폭력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중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학생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눠 주는 사회적 가족의 어머니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각 교육지원청 희망자들로 학부모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맘(Mom, 心)-품'이라는 명칭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뜻으로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학교폭력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중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찾아 대상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종합적 케어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엄마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을 향한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촉매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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