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선선한 가을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등산 및 야외활동을 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최근 세 달간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동기대비 매월 매출이 10% 가량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같은 시기의 아웃도어 매출 추세를 보았을 때 야외 활동하기 좋은 10월의 경우 전월 대비 약 2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신세계는 이같은 시즌 소비현상에 맞춰 가을을 테마로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1층 이벤트 홀과 패션스트리트 이벤트 홀에서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는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생활 아웃도어를 제안한다’는 컨셉과 함께 특별 기획한 대형 아웃도어 판매행사로, 올 해 최대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다른 시즌보다 등산 및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10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이번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 행사를 전년동기 아웃도어 행사 규모와 비교해 물량을 약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신세계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가을시즌 아웃도어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계절별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 광주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등산복 티셔츠에서부터 등산바지, 방수재킷, 등산화, 다운재킷 등 아웃도어 상품을 총 망라해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광주신세계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에 걸쳐 신세계카드 당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럭셔리 캠핑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카약을, 2등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캠핑용 테이블 세트, 3등은 아웃도어 전용세제 150개를 현장 즉석 당첨방식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3, 4, 5일, 9일 4일간 당일 구매영수증 제시고객 250명에 한해 1층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럭셔리 바비큐 파티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영민 광주신세계 영업기획 팀장은 “광주신세계는 매 시즌 테마에 따른 소비트렌드를 철저하게 분석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는 가을을 맞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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