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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민 그린알로에 부사장, 최명호 동구한의사협의회 회장 등이 24일 동구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펼치고 있는 ‘저소득층 필독서 보내기’에 각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원민 그린알로에 부사장, 최명호 동구한의사협의회 회장은 24일 동구를 잇따라 방문해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는 구제길 세종병원 이사장이 오는 29일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해 저소득 아동 필독서 보내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동구의 저소득층 아동 필독서 보내기 운동은 현재까지 150여 명(개인 134·단체 16)이 참여해 목표치 2000만 원의 82%인 1647만 원을 모금했다.

동구는 모금 후원금으로 600여 명의 관내 저소득 아동과 18개 지역아동센터에 필독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지도사 파견 독서지도,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모여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훌륭한 마음의 양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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