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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탐방하고 있는 화순제일중 ‘독도사랑 프로젝트’ 상설동아리 회원들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제일중학교(교장 김호중)가 지난 4월 조직해 활동에 들어간 ‘독도사랑 프로젝트’ 상설동아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독도사랑 프로젝트’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박4일간의 일정으로 ‘정동진-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2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는 2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독도의 역사, 정통성, 지리, 기후, 자원 등에 대한 탐구활동과 독도사랑 글쓰기, 독도 과거대회 참가, 독도사랑에 대한 사이버 활동을 통해 소중한 우리 땅 독도사랑을 체험하고 있으며 이번 독도 탐방으로 그 활동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독도사랑 프로젝트 활동에 참가해 독도에서 근무 중인 경비대원과 인터뷰를 한 이모(1학년)군은 “이번 독도 방문이 ‘평생 못 잊을 소중한 기억”이라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독도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팀별로 독도 관련 UCC 제작과 보고서 작성, 울릉도/독도 여행 기행문 쓰기와 발표를 하는 한편 주축 회원인 저학년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소극적인 참여자를 보다 더 활동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과 독도사랑에 국한되지 않고 나라 사랑으로 확대시키는 방안에 대한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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