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2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께 사죄와 반성을 하며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했다”며 “새누리당이 보여준 문제와 한계로 인해 국민의 실망이 컸고 통렬한 반성을 하며 국민과 당원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순실 사태를 막지 못하고 극복하는데도 국민께 믿음을 주지 못했다”며 “신당이 ‘개혁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은 민생과 경제 등 국민의 삶과 나라의 운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새누리당은 새로운 출발을 할 것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게 환골탈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으며 국민과 나라를 위한 ‘통합의 정치’ ‘국민화합’으로 대한민국을 반드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