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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그래핀 상용화제품 스마트폰 쿨링패드 ‘쿨패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0-13 18:11 KRD7
#그래핀 #쿨링패드 #쿨패드 #알리바바쇼핑몰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소재로 상용화한 제품인 쿨패드(CoolPad)는 스마트폰 발열을 잡는 소비자 대상의 상품이다.

스마트폰 방열패드로도 알려진 쿨패드는 스마트폰, 아이팟, MP3플레이어, 학습기 등 모바일기기 등의 배터리 열을 방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보통 갤럭시S나 갤럭시S2 등 배터리 교체형 스마트폰은 배터리에 이 쿨패드를 부착해 열을 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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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3GS, 아이폰4 등은 배터리 교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전화 뒤쪽 배터리가 있는 부분에 쿨패드를 부착한다.

물론 배터리와 휴대전화 케이스에 모두 부착하면 1석 2조의 발열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이 좀 걱정스러울 수도 있다.

실제로 갤럭시S, 아이폰 등에 이 제품을 부착해 동영상, 인터넷, 장시간 통화를 해 보니 기존 쿨패드를 부착하지 않았던 것 보다는 열이 덜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냉각 효과까지 보는 것은 아니다. 보통 국내 유통판매를 맡고 있는 알리바바쇼핑몰 관계자에 따르면 최소 3도에서 최대 7도까지 온도 하락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직접 사용해 봐도 온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몇 도라고 확정할 수 없지만 뜨겁다는 느낌에서 식혀주는 느낌은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알리바바쇼핑몰은 해당 제품을 모 체험단 사이트를 통해 체험단을 직접 꾸려 평가를 받기도 했다. 대부분 쿨패드 체험자들은 만족했고, 직접 온도측정 결과 평균 5도 정도의 발열 효과를 봤다고 체험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 자신의 내비게이션에 직접 부착해 보고 싶다는 체험희망자도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 7인치 내비게이션에 모두 붙이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부착으로 혹,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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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쿨패드와 같은 유사제품은 나오고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원가가 비싸, 턱없이 가격이 낮은 제품은 구매시 유의해야 한다는 업계 관계자와 이 제품을 상용화한 박사가 조언했다.

최근에는 정부, 공사, 공기업, 기업 등에서 행사, 세미나 등에서 일반 기념품으로 그래핀소재의 쿨패드를 나눠주기도 한다.

쿨패드 뒷면에는 로고, 이름, 이니셜 등을 새겨 넣을 수 있어 판촉물, 행사기념물 등 다양한 활용도에서 사용된다.

이외 쿨패드가 원적외선, 향균효과, 두뇌 알파파를 증대해 주는 알파파 등도 나온다는 시험결과가 나와 모바일기기의 발열잡는 제품에서 기능적인 면에서 더욱 확대돼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끌어내고 있다.

단점이라면 원가가 너무 비싸, 가격이 비싸고 아직 포장 디자인 면에서도 그리 좋지 않지만 가격 상승요인을 막기 위해 업체가 간단한 포장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혹, 소비자들이 저가 제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소지를 남기고 있다.

또, 초기 출시된 제품은 스티커가 두터워 부착하면 잘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따라 한번 붙이면 오래도록 잘 떨어지지 않도록 보완했다.

‘직접 써봤더니’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제품을 써 봤지만 특별히 부착하는 어려움이나 사용의 긴 설명은 필요 없이 기능적인 면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기업, 공기업, 정부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제품 또는 커플스티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목받을 요소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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