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 라오넥스에서 무선터치패드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컨 에어키트를 선보였다.
기존에 사용되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각각의 역할 분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면 에어키트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하나의 트랙패드에서 결합된 터치입력방식으로 두 장치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패드 안에서 전환 없이 드래그와 타이핑만으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 출시 예정인 갤럭시탭10.1이나 갤럭시탭8.9와 같은 안드로이드 허니콤 기반의 태블릿 PC와 현재 출시되고 있는 일부 스마트폰의 도킹 시스템을 이용해 가정이나 사무실의 대형 TV를 통해 프리젠테이션뿐 아니라 폭 넓은 PC활용까지 가능하다.
수신 동글 하나를 PC나 스마트폰 도킹시스템에 연결만 해주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하나의 트랙패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라오넥스의 에어키트의 배터리는 리튬폴리머를 사용하였으며 USB케이블을 통해 2~3시간이면 완충되며 사용 중 3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슬립모드로 전환되며 슬립모드로 약7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100g 으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가벼워 기존의 무선키보드와 마우스에 비해 사용과 이동이 간편하고 트랙패드의 터치감이 상당히 좋아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된다.
에어키트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7만9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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