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마힌드라 그룹의 이륜차 부문인 마힌드라 투 휠러스는(Mahindra Two Wheelers)는 1일 인도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형 스쿠터인 구스토 (GUST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농기계 및 이륜차 부문 사장이자 이사회 최고임원인 라제쉬 제주리카 (Rajesh Jejurikar)는 “마힌드라는 최첨단 R&D시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세계적인 수준의 스쿠터인 구스토를 출시하게 됐다”며 “구스토는 영 단어 ‘gust’ 에서 따왔으며 세찬 바람 이라는 의미로 자유로운 영혼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세쉬 제주리카는 “구스토는 기존의 스쿠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알루미늄 M-TEC 엔진과 함께 크랭크 축, 베어링, 관성이 높은 마그네토, 고성능 HT 코일과 더 높은파워를 내기 위한 직렬 레귤레이터 등의 기능이 탑재돼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라세쉬 제주리카는 “구스토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은 이태리 현지에서 이뤄진 소비자 대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됐고 철저하고 엄격한 테스트와 확인 절차를 걸쳐 인도와 네팔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스토는 인도 전역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지역,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이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