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디다스는 혁신적인 쿠셔닝과 높은 효율의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는 부스트(BOOST) 러닝화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 2월 처음 공개된 부스트는 뛰어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술로 국내 러너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최대종합화학회사 BASF와 협력 개발을 통해 특수 제작된 수천 개의 에너지 캡슐을 사용해 차별된 러닝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EVA폼 보다 강한 온도저항력으로 변함없는 쿠셔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아디다스는 부스트 폼을 기존 러닝화 제품에 적용,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는 아디다스 수퍼노바 러닝화에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새롭게 탄생된 ‘수퍼노바 글라이드 6 부스트’는 기존 러닝화에서 느낄 수 없는 쿠셔닝과 반발력을 느낄 수 있다.
발 바닥에 적용된 토션 시스템 (Torsion System)은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 보다 나은 표면 적응력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무봉제의 메쉬 어퍼를 사용하여 자유로운 착용감과 강화된 통기성이 특징이다.
또한 아웃솔에는 컨티넨탈 러버를 사용,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충분한 접지력을 보장한다. 가격은 수퍼노바 글라이드 6부스트 15만9000원.
아디다스 러닝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러닝화 ‘아디스타 부스트’는 자유롭고 편안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며, 역동적인 움직임도 완벽하게 잡아준다. 가격은 아디스타 부스트 19만9000원.
2013 도쿄마라톤 우승자가 착용한 이래로 풀 코스 마라톤화로 퍼포먼스를 입증한 ‘아디제로 아디오스 부스트’는 새롭게 적용된 감각적인 오렌지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독특한 컬러감이 눈길을 끈다. 스프린트 웹, 토션 시스템 등 뛰어난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러닝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아디제로 아디오스 부스트 18만9000원.
‘에너지 부스트’는 부스트 제품 중 부스트 폼 함량이 높고 테크핏 어퍼로 완벽한 쿠셔닝과 착용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초보자부터 전문 러너들까지 모두 만족시켜준다. 기존 리스판스 러닝화에 부스트 기술을 적용한 ‘리베너지 부스트’는 제품 라인 중 가장 커머셜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부스트 폼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에너지 부스트 17만9000원, 리베너지 부스트 12만9000원.
한편, 부스트의 핵심은 혁신적인 쿠셔닝을 제공하는 소재에 있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TPU)을 수천 개의 작은 캡슐로 변환시켜, 에너지를 저장한 뒤 움직일 때 마다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럽고 편한 쿠셔닝과 반발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떤 날씨 환경과 오랜 러닝에도 변함없는 쿠셔닝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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