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출시한 GOS 10.8V-LI는 리튬이온 충전 산업용 내시경이다.
이 제품은 황동관, 배수관과 같이 좁고 어두운 공간의 문제점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로X세로(320X240) 픽셀의 2.7인치 LCD 화면은 이미지 렌더링 기술과 고해상도의 화면으로 더욱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표면이 부드럽게 설계된 내시경 렌즈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3.8cm부터 무한대까지 촬영 가능한 넓은 피사계 심도(사진술에서 한 사진의 초점이 맞은 것으로 인식되는 범위) 덕분에 사용자가 확인하고자 하는 곳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전방렌즈에 부착된 LED 조명은 9단계로 밝기가 조절돼 작업 상황에 따라 밝기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배관, 수리, 보일러/에어컨 설치 등의 작업에서 매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 길이와 렌즈 직경이 각 122cm, 17mm에 불과해 환풍구나 이중 벽 사이에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내시경 렌즈와 케이블 모두 방수기능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더럽고 축축한 곳에서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보쉬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가벼운 것은 물론 빠른 충전 시간과 오랜 사용 시간으로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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