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엠텍아이엔씨이 출시한 EVGA GTX 560 Ti 2Win는 2개의 지포스 GTX 560 Ti를 묶어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하나의 기판 안에 2개의 GTX 560 Ti GPU를 SLI 기술로 묶어 놓아 지포스 최상위 단일 GPU 기종인 GTX 580의 성능을 30%나 상회하면서도 가격은 GTX 580과 비슷하다.
또한 엔비디아의 다중 그래픽카드 연결 기술인 SLI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에서도 2개의 그래픽카드를 SLI 기술로 묶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그래픽카드만으로 최대 3대의 모니터를 묶고 3D 입체 영상까지 지원하는 엔비디아 3D 서라운드 비젼을 활용할 수 있다.
3대의 모니터는 고가의 디스프레이 포트 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DVI 포트만을 이용해 구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GPU 당 4페이즈씩 총 8페이즈의 디지털 제어 방식 전원부 회로를 구성하고 특히 드라이버와 모스펫을 통합한 DrMOS 모스펫을 적용해 정확한 전압 인가와 높은 효율을 담보하고 있다.
또한 모든 회로에 100% 솔리드 스테이트 캐패시터를 사용했고, 다수의 Hi-C 탄탈륨 캐패시터를 실장하고 일반철, 알루미늄에 비해 전기적인 특성이 탁월한 페라이트 코어 쵸크를 사용하여 안정성과 내구성이 탁월하다.
방열을 위해 이 그래픽카드는 4개의 히트파이프와 3개의 80mm 팬을 사용하는 커스텀 디자인 쿨러를 장착했다.
이외 이 제품은 히트 싱크와 히트 파이프 모두 니켈-크롬 도금을 입혀 산화 부식을 방지해 내구성도 고려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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