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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볼까

삼성전자, 태블릿·노트북 결합 ‘슬레이트PC’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09 11:13 KRD7
#삼성전자 #노트북PC #태블릿PC #슬레이트PC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선보인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은 태블릿과 노트북PC 장점을 모아놓은 신개념 슬레이트 PC다.

슬레이트 PC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OS가 탑재된 태블릿 형태의 기기로 기존 태블릿의 주요 기능인 이북(E-Book_·웹서핑·애플리케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은 물론 PC와 동일하게 문서작업 등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기기.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은 태블릿의 터치 입력, 노트북PC의 키보드 입력, 필기입력이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 입력을 모두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가장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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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식 터치 방식을 제공하는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는 윈도우7 OS에서 제공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터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메일, 문서, 메모 등 문자 입력이 필요한 기능에서는 화면 내에 가상키보드를 지원해 별도 키보드 없이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특히,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원 클릭으로 바로 접속해 실행할 수 있는 ‘런처 모드’, 화면에서 구슬 모양의 숫자를 터치로 입력해 로그인 할 수 있는 ‘로그인 화면’ 등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만의 차별화된 특화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에 최적화된 와콤 스타일러스 펜 입력도 눈에 뛴다.

기존 스타일러스 펜과는 차원이 다른 mm 단위의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과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여 문서, 이메일, 사진 편집 등에서 실제 연필이나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용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는 이외에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제공해 노트북PC와 같은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면서도 12.9mm 두께, 860g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구현해 태블릿에 버금가는 휴대성을 제공한다.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는 태블릿 형태의 PC지만, 최고급 노트북PC에 버금가는 강력한 PC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만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기술을 적용해 초기 부팅시간 15초, 슬립 모드에서 작업모드 전환시간 2초 등 기존 노트북PC 대비 부팅 시간을 최대 2배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인텔 코어 i5 CPU에 4GB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7 OS가 제공돼 여러 창을 동시에 열어 놓고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HDD보다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SSD(Solid State Drive)를 탑재했으며 슬립 모드로 전환시 모든 데이터가 자동으로 SSD에 저장되도록 해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 회사원은 이동 중 배터리가 방전돼도 데이터 손실 염려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11.6형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 디스플레이도 장점.

삼성의 화질 기술을 적용해 170도 광시야각, 400니트(nit, 휘도 단위) 밝기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인터넷, 문서작업, 생생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여기에 슬레이트 PC 시리즈7은 풀 사이즈 USB와 마이크로 HDMI 연결이 가능하다. 도킹스테이션과 블루투스 키보드가 함께 제공돼 사무실 같은 고정된 장소에는 일반 PC와 동일환 환경을 구축해 준다.

도킹스테이션에는 전원, USB, HDMI 및 LAN포트 등이 장착돼 있고, 블루투스 키보드는 휴대가 간편하다.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의 국내 출시가는 179만원이다.

제품 구입시에는 슬레이트 PC 시리즈7 외에 와콤 스타일러스 펜, 도킹스테이션, 블루투스 키보드가 포함돼 있고, 전용 케이스와 무선 마우스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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