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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18일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성호 사무총장을 제 14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인기협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성호 사무총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박성호 사무총장은 취임과 관련해 “IT 산업이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동시에 국민의 일상이 된 시점에서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의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공정하지 못한 규제들은 풀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반면 산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은 확실하게 발굴해내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협회장 취임을 맞이한 인기협은 올 한 해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규제, 인앱결제 강제정책, 전자상거래법, 개인정보호법 등 산업 활성화의 직접적인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관련 홍보, 소셜 임팩트 차원의 공익 캠페인 전개 등 강회된 홍보 활동으로 인터넷 기반 산업 긍정 이미지 형성에 힘 쏟을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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