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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우남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비대면으로 시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김우남 회장은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포부를 강조했다.
한편 제주 출신의 김우남 회장은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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