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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예금보험공사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박상진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이 예금보험공사 임원(상임이사)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상임이사는 강원고성 출신으로 속초고를 졸업하고 단국대, 시립대를 거쳐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미 인디애나대 로스쿨 법학 석사, 미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 단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지난 1995년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하고 2000년초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근무 당시 금융개혁 입법과 공적자금의 투입, 회수 및 상환에 대한 제도화를 통해 금융구조조정과 외환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쌓은 금융 및 재정 전문성을 살려 이후 국회 정무위 전문위원(공정위등), 국회 예결산특위 전문위원(정부예결산), 국회 기획재정위 전문위원(조세재정), 국회 특위 수석전문위원을 거쳤다.

예금보험공사는 박 상임이사가 예금자보호와 금융 및 경제안정화 등을 주된 업무로 하는 예금보험공사에서도 그동안의 전문성과 경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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