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권선지부(회장 송창근)가 11일 인계동 블리쉐 파티하우스에서 ‘꿈을 키우는 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원시 소상공연연합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꿈을 키우는 집 원생·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창근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권선지부 회장, 김정식 꿈을 키우는 집 원장을 비롯해 교사·원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꿈을 키우는 집 원생들과 식사로 시작한 행사는 선물 증정식, 가족오락관 퀴즈, 담소 등으로 진행됐다. 송창근 회장을 비롯한 권선지부 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원시 정자2동에 위치한 꿈을 키우는 집은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가족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지역주민과 관계 강화를 통해 아동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정식 꿈을 키우는 집 원장은 “꿈을 키우는 집을 찾아 뜻깊은 행사를 먼저 제안하고 마련해준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권선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렇듯 지역사회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어려운 경기 사정으로 10년 전에 비해 후원이 반 이상 줄었다”며 “최근 지역사회 돌봄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한 만큼 시민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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