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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NSP통신 경기남부본부 본부장과(오른쪽)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회장 송철재) 26일 오후 4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언론, 법률, 의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남부본부 NSP통신(본부장 김종식) 강남여성병원(병원장 성영모) 의료법인 동수원병원(병원장 이병욱) 법무법인 정상(대표 변호사 이재진)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단체들이 가진 고유의 전문성을 살려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부족했던 의료, 법률, 홍보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디딤돌이 조성됐다.

김종식 NSP통신 경기남부 본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언론과 소상공인의 협력으로 다 같이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홍보와 마케팅이 중요하지만 규모의 경제상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 했다.

이어 “수원시 5만 소상공인이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결하고 화합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소상공인들이 발전하는데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제2차 정기총회를 실시하면서 수원의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높여주고 소상공인의 문제와 부족한 부분들을 지역의 언론사, 법률자문집단, 의료계 등에 연계해 해결 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에 설립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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