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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전주 남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설 명절을 맞아 4일 전주 남부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주상의 회장단과 상공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영자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오건수 전북지방조달청장 등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은 ‘제수용품 구입과 선물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보기를 한 물품 전부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선홍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물품도 구입하고 불우이웃돕기에도 나선 각 기관 단체와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도민 모두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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