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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활동 본격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0-08 12:13 KRD7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사무실 개소 #최승재회장
NSP통신-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7일 창원시 경남은행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7일 창원시 경남은행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의 지역 조직인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기동)는 지난 7일 창원시 경남은행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연합회는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집해 보호, 육성하는 정책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경남 지역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연합회 경남지역 박기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로 인해 갈 곳 없어진 자영업자들에게 소상공인지원특별법이라는 법적 테두리가 생겼다”며, “앞으로 연합회 중앙회와 협력하여 도내 소상인의 자립과 지역의 모세혈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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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약자라고 불리고 있지만 이는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힘이 없어서다”며, “소상공인지원법이라는 테두리가 형성됐으니 앞으로 각자의 책임의식을 갖고 국가 경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화합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뭉친다면 약자가 아닌 국가 경제의 중심이자 강자였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는 254개 시·군·구까지 지역조직을 확대·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대전에서 연합회 광역시도 회장단과 함께 경영권 분쟁 중인 롯데그룹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규정하고 ‘롯데 불매운동’을 전개한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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