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 국회 노웅래 의원,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 마포구 이홍민, 김성희 구의원, 아현시장 상인회 허문호 수석총무 및 아현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시장 현판식과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시연 행사가 진행했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9개의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며 개인 월 50만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제로페이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제로페이 확산과정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토대를 하나씩 쌓는 일”이라고 말하고,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 지역 국회의원인 국회 노웅래 의원은 “시연행사를 해보니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이 편리하다”라고 말하고, “소비자는 간편하게 소비하고, 소상공인들은 더 많이 판매하는 시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6개 은행(농협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은행 계좌 연결이 가능한 ‘비플 제로페이’와 ‘체크페이’ 등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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