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권칠승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의 소상공인 무료광고 주문에 배달의민족 배달앱을 운영하는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화답했다.
최근 소상공인들의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에 대해 수수료와 상단 광고노출 광고비에 대한 불만이 제기와 지난 5~6월경 중기부에서 시행한 ‘포털광고 및 O2O서비스(배달앱 등) 이용실태 조사결과’ 에서도 ‘상단노출 입찰광고’에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포털 광고는 48.1%, 앱 광고는 61.1%가 불만족하다고 답했으며 만족도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높은 낙찰가’ 와 ‘성과불확실’을 꼽았다.
권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김 대표에게 “TV홈쇼핑 4대社의 경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수수료 없이 무료방송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배달 앱에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차원에서 상단노출 입찰광고에 일정비율 무료광고 지원 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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