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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자금 추천업무, 새해부터는 더욱 간소화돼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6-01-05 12:13 KRD7
#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이관... 자금추천-보증심사 동시진행, 정책자금 지원절차 대폭 간소화, 접수처도 재단 본점 및 6개 영업점으로 늘어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시가 담당해오던 부산시 소상공인자금 추천업무가 새해부터는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이관되면서 그간 제기돼오던 절차 불편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은 지난해 12월 30일 부산시와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 매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시 소상공인자금 추천업무를 부산경제진흥원으로부터 수관받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 등 3개 기관을 순차 방문해 기관별 업무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 지원 절차가 자금추천과 보증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대폭 간소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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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 따르면, 자금추천과 보증신청이 동시에 이뤄짐으로써 시민들이 작성해야하는 서류와 기관 방문횟수가 줄어들고 재단의 다야안 보증상품을 동시에 비교·추천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접수처도 재단 본점 및 6개 영업점으로 늘어나 부산경제진흥원 1곳에 불과하던 그간의 사정과 비교해 접근성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의 사업자들이 현재보다 편리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객편의제도를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선된 소상공인 자금지원 방식도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산은행 200여개 점포에서 자금신청이 가능케 하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다”고 설명했다.

특례보증 지원과 각종 자금안내는 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콜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6년 부산시 소상공인 자금 지원계획을 200억원, 업체당 지원한도 3000만원으로 밝혔으며 올해 1월과 7월 각각 100억원 씩 자금을 추천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2015년 4/4분기 기준 2.6%이며, 신용보증을 이용할 경우 일반보증료보다 0.2%p 감면된 0.8%로 지원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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