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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가을시즌 대비 총력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9-16 12:53 KRD7
#광주신세계(037710)

상품 확보 및 트렌드 기획 준비 박차

NSP통신-광주신세계 여성의류 매장이 가을 니트, 트렌치 코트, 야상 자켓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을 시즌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 여성의류 매장이 가을 니트, 트렌치 코트, 야상 자켓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을 시즌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신세계(037710)가 벌써부터 가을 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1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의류매장이 이미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데 이어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에 나서며 가을·겨울 매출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는 광주신세계의 패션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넘고,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을 나타내는 객단가도 가을·겨울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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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이달 초 추석 명절이 지나자 일제히 의류매장에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가을시즌 수요에 따른 상품 확보 및 매장 디스플레이 연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해보다 2주 정도 빨라진 것으로, 예년보다 앞당겨진 추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광주신세계의 매장 내 가을 상품이 전체 상품의 70~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달말부터 가을·겨울 간절기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백화점 매장에 가을 분위기가 나도록 올 F/W 시즌 트렌드에 맞는 디스플레이를 구성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반보 앞선 시즌 트렌드를 제안한다는 게 광주신세계의 방침이다.

김영천 광주신세계 여성의류 팀장은 “특히 수입 브랜드들의 경우 시즌 트렌드에 민감해 일찍부터 가을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빨라진 추석 만큼이나 올 해 긴 겨울이 예상돼 패션 상품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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