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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힘을 합쳐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무신용·저금리 담보대출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광주농협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대출 특별추진기간을 통해 사업자금이 필요한데도 담보 및 신용이 미약해 금융권 자금지원을 받지 못했던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200여건, 45억 원 을 지원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농협 관내 양만업(장어양식)을 하고 있는 조합원 이춘식씨는 “올 해는 필요한 자금을 큰 어려움 없이 적기에 융통해 치어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어서 사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보증서 담보 대출을 적극 실행해 준 광주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섭 광주농협 조합장은 “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고려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 대출은 특별 추진기간 이후에도 계속 최저금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농협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 오는 한편 지난 해 지역 최초로 조합원이 아닌 일반 준조합원에도 1억 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고 신용보증서 대출도 업계 최저금리 3.9%로 운영해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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