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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택건설 승인 탄력, 호반2차 2월중 착공,분양 목표 (광주시 동구)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 동구, 월남 택지개발 2단계 본격 추진

월남 2단계 택지개발지구 내 호반 베르디움(2차) 784세대(구 25평형 424세대, 31 평형 360세대)가 지난해 12월말 광주광역시로부터 최종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공동주택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월남 1단계 호반 베르디움 1차 654세대가 기대 이상으로 전 세대 분양에 성공하면서 금번 2단계 역시 순조로운 분양이 기대되고 있다.

이어 월남 3단계(내남지구 149,000㎡, 1400세대) 사업도 이미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관련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고시하고 하반기부터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월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2017년 마무리되면 모두 2,900세대 7,600여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동구, 노후 아파트 시설개선사업 완료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24일 노후 서민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전용면적 85㎡이하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단지내 도로포장, 옥상방수, 외벽도장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진양아파트, 명성맨션, 신양맨션, 동산파크, 금남맨션, 이화주택 등 6개소 316세대의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부터 시급히 공사를 요하는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공용 부분의 노후화가 심한 서민아파트 6곳을 최종 선정, 사업을 추진해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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