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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올해 수출품목 육성 연구에 총 1006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오는 2018년까지 수산과학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소득 창출형 연구와 미래 산업화 기술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관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올해 주요연구 사업 분야는 ▲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소득창출형 연구 ▲ 수산의 신성장동력 발굴 등 미래 산업화 기술개발 ▲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생태계 보전 연구 ▲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산 먹거리 제공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관리 기술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10대 수출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각 해역별로 특화 된 11개 수산품목을 선정해 어업인을 지원하며, 산·학·연 협업 연구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10대 수출품목 육성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애로 해결과 소득창출형 브랜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2020년 수산물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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