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산청게. (수산자원연구소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 이하 연구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산청게(학명 톱날꽃게)의 자원관리 및 산업화를 위한 ‘부산청게 산업화 워크숍’을 27일 오후 2시 수산자원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포란 중인 부산청게. (수산자원연구소 제공)

26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어업인, 어촌계장, 수협 및 어업인 단체 회원 및 수산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소 후 5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부산청게 관련 연구 및 추진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등을 주제별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견학 중인 어업인들. (수산자원연구소 제공)

이날 워크숍은 ▲부산청게 인공종묘 생산기술개발(함경훈 연구사) ▲2011~2013년 부산청게 중간육성 및 양식기술개발(김준태 주무관) ▲톱날꽃게 해외양식 현황 및 산업 실태(김우경 박사) ▲수산자원회복프로그램 등 효율적 자원관리 방안(국립수산과학원 오택윤 연구관) 발표와 수산자원연구소 이상윤 소장의 부산청게 산업화를 위한 제언과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김준태 수산자원연구소 주무관은 “앞으로도 그 동안 연구·활동사진 자료 및 실물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마련해 부산청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보급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